김영옥 제주지검 신임 사무국장
"제주도민에게 다가가는 검찰상 구현을 위해 제주지검 혁신과제인 '신삼다 삼무운동' 실천과 범죄피해자보호센타 운영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김영옥 제주지검 사무국장은 5일 취임 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신임 김 국장은 "등산을 너무 좋아해 한라산을 맘대로 등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주를 지원해 왔다"며 소감을 밝힌 뒤 "외부강사 교육을 강화, 직원들이 친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검찰이 도민들에게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거리감 없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국장은 "직원들의 단합을 위해 조직 내 동호회 등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업무와 관련된 책임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직원 자기개발에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감찰 본연의 업무인 범죄수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무국에서는 인력 및 예산 등의 지원에 힘쓰고 최대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엿다.
신임 김 국장(55)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1969년 12월 처음으로 청주지검에 임용된 뒤 1988년 9월 검찰 수사관에, 1996년 2월 검찰수사서기관으로 승진했다.
2003년 7월 검찰부이사관으로 승진 대검찰청 집행과장과 지난해 대전고검 총무과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안명자씨(52)와 1남 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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