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렌트카 운전자 등 관광객 대상
경찰이 교통안전 홍보용 물 티슈를 제작해 렌트카 운전자들에게 나눠 주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5일부터 ‘선진 교통의식, 즐거운 제주여행의 시작’이라는 교통안전 홍보 문구를 넣은 물 티슈 1만5000개를 만들어 공항.항만과 주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렌트카 운전자 등 관광객들에게 나눠 주며 안전운전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해 8월에만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6명이나 발생, 작년 한 해 전체 사고 중 16%를 차지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홍보를 벌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이드 카와 순찰차가 합동으로 제주시내 연동 4가(구 코스모스 4가) 및 서귀포시내 1호광장 등 주요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의 인도 주행.역주행 등 교통사고 유발 요인 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펴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