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10~20% 싸게 판매...수익금 기부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와 농가주부모임 제주도연합회(회장 고양순)는 11~13일 '나눔실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11~12일엔 제주시 연동 신시가지 대림 1차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13일엔 제주문화방송의 '착한장터'프로그램과 연계해 제주시청 인근 제주벤처마루광장에서 열린다.
직거래장터에선 하우스감귤, 수박, 참외, 단호박, 파프리카, 오이, 옥수수, 미숫가루 등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나눔과 배려의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소외된 계층과 이웃에 대한 사회의 배려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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