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구미주권에 제주를 알리기 위해 유명 리뷰 사이트인 ‘트립 어드바이저(Tripadvisor.com)’를 통해 제주 관광 정보 업데이트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세계자연유산 등 유네스코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 등에 대한 정보를 비롯, 제주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 신규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해당 사이트에 올리게 된다.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LA지사와 ‘트립 어드바이저(Tripadvisor.com)’의 모회사인 ‘익스피디아(Expedia)’가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지난 2월 업무협약 체결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파악, 이 기회를 활용해 제주관광 정보를 함께 업데이트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한국관광공사 LA지사의 협조를 통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익스피디아(Expedia)’는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로 구미주권 대표 여행예약 사이트인 Expedia를 비롯해 ‘Tripadvisor. com’, ‘ Hotels.com’등 여행 분야 19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여행 기업이다.

공사는 개별여행자 비율이 높은 구미주 시장 확대를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구미주 방문객들의 접속통로와 채널을 지속적으로 발굴, 유네스코 ‘트리플 크라운’ 및 ‘세계7대자연경관’ 등과 같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