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평화재단이 사무처 직원 채용문제를 매듭짓게 될 인사위원회를 조만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장정언 이사장은 일부에서 제기된 직원채용 관련 개입소문과 관련, “전혀 개입하지 않았으며 또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소개.
장 이사장은 이와 관련, “이번 인사 문제는 원칙과 순리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며 “이같은 맥락에서 인사위원회를 열어 한번 이 문제를 논의한 뒤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돼 전체 인사위원회 논의를 하게 된 것”이라고 언급.
장 이사장은 이어 “평화재단 이사장직에 있으면서 크게 중앙정부 또는 중앙 정치권을 상대로 활동을 벌여 내년도 100억원이 넘는 국고 예산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평화재단 본연의 업무에 주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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