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금능리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라온프라이빗 타운 조성사업은 2005. 10. 19 개발사업 시행승인을 득하여 금년 10월 준공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 중에 있다. 본 사업은 부지면적 785,230㎡ 규모로 총4,050억원이 투자되어 휴양콘도미니엄 934세대, 관광호텔 51실, 골프장 9홀, 커뮤니티센터, 차이니스레스토랑, 온천스파, 명품관, 음식점, 직원숙소, 전문병원 등 관광휴양시설을 갖추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린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고품격 4계절 활용이 가능한 제주서부지역의 중심 장기 체류형 종합레저 휴양지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공사 진행상황은 1차분 사업을 금년 10월 준공 목표로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8월부터 입주자 사전점검을 시행하는 등 개장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공사추진과정에서는 총공사비 2,436억원 중 60%나 되는 1,447억원을 지역 업체에서 도급 맡음으로서 공사로 인한 고용효과만도 총324,250명에 달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라온프라이빗 타운 조성사업으로 인하여 총 관리인원 287명중 95%이상인 273명을 지역주민으로 채용함으로서 고용증대효과가 기대되며, 투자비 4,050억원이 투자될 경우 생산유발효과는 5,40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2,885억원, 제주지역 내 취업유발효과는 5,361명으로 추정될 뿐만 아니라 금년도 말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될 경우 연평균 563억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와 연평균 약 266백만원 이상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약 1,525명 이상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영주권제도 도입으로 외국인 투자유치가 활발히 이루어져 이미 휴양콘도미니엄181세대 973억원의 외국인 분양계약이 체결되어 사업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라온프라이빗 타운 조성사업은 변화하는 관광객의 유형 및 요구사항에 대해 철저한 분석을 통해 융통성 있는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한림공원, 협재해수욕장, 라온골프장, 라온더마파크 등과 연계한 서부권 관광벨트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다.
끝으로 지역주민, 사업시행자, 행정 모두가 관광개발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깊이 인식하여 차별화로 경쟁력을 갖추면서 상생할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하고 투자유치를 통하여 제주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나가야 할 것이다.
제주도 국제자유도시과 문 병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