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테마파크’ 오픈 기념...커피 스파에서 피로 싹~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제주워터월드(대표 김종운)는 커피를 이용한 색다른 스파인 커피테마파크를 개장,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커피테마파크는 커피 박물관과 농장, 초콜릿 체험, 로스팅 체험 등과 함께 사우나 시설과 갓 볶은 원두커피를 풀어 놓아 커피향이 살아 있는 야외노천스파, 원두커피를 종류별로 시음하는 오픈샵 등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몸과 마음에 쌓인 피로를 깨끗이 풀어줄 새로운 스타일의 스파&레저 공간이다.
커피 스파는 심신을 맑게 하며 아토피 피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점과 피부노화 방지 효과에 착안했다.
커피탕 안에 들어서면 코끝을 통해서 느껴지는 그윽한 커피향이 심신을 맑고 상쾌하게 만든다.
커피향에는 머리를 맑게 하고,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뇌파인 알파파나 베타파를 증가시킨다.
비듬이 없어지고, 머리카락이 힘이 없는 경우에는 탄력 있는 머릿결을 만든다.
몸의 냄새를 제거하고, 아토피 피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커피테마파크는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여러 성분 중 불포화 지방산이 건성피부든 지성피부든 간에 부작용 없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며 땀구멍이나 모공에 나쁜 물질을 흡입하고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스며들며 카페인은 마치 커피를 마신 것처럼 기분이 좋아지고 두뇌활동이 민첩해지고 졸음과 피로를 경감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세계 커피 주산지의 생두를 직접 로스팅해 매일 다른 종류의 원두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음할 수 있는 카페는 매니아들은 물론 가족과 연인들의 쉼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워터월드는 커피테마파크 개장을 기념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야간(오후 3시~9시) 입장료 50% 할인과 주중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도민의 경우 주중(월~목)과 오후 3시 이후 입장시 50% 할인가인 1만75000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할인권을 지참하면 주중 주말 상관없이 1만5000원.
김종운 대표는 "커피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기존 물놀이 시설과 커피 문화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가족형 테마파크로 제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064)739-1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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