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겨울철 가장 따스한 기온을 보이는 서귀포시지역 기온이 최근 중앙방송을 통해 공표되기 시작하면서 서귀포가 겨울철 스포츠전지훈련장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는 평가.
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초 KBS등 8개 방송사, 11월에는 조선일보사 등 10개 중앙언론사, 12월에는 기상청과 케이웨더, 웨더뉴스 등 9개 민간예보업체에 서귀포 기온이 보도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 같은 결실을 얻게 된 것.
서귀포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가장 따뜻하고 여름철에는 오히려 제주시 지역보다 낮아 시원한 서귀포시 기온이 중앙방송에 보도되게 되면 자연스레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귀포로 여행오게 될 것이 아니겠느냐”며 으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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