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달 1일~11월4일까지 총 1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참여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이 58명(58%)으로 남성(42명)보다 많았다. 특히 여성 참여자 중에는 결혼이주민이 8명 포함됐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4%로 가장 많고, 이어 70대 20%, 50대 16%, 40대 12%, 20대 11%, 30대 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사업기간 동안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문화사회 알기사업, 다문화가족을 위한 유아 돌보미 지원사업, 문화서비스를 통한 지역일자리창출사업, 여름철 해안변 파래 수거처리, 자전거 콜 서비스센터 운영사업,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 34개 사업에 투입된다.
제주시는 지난 제1회 추경 시 예산(4억)이 확보됨에 따라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을 실시,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는 481명이 신청, ‘4.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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