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징세)는 오는 6일을 전후해 제주가 태풍 ‘무이파’의 직간접 영향권에 놓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5~7일 개최 예정인 추자도참굴비축제를 12~14일로 1주일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축제위원회는 이에 따라 연기된 축제일정에 맞춰 여객선 운항일정 재조정을 협의 중에 있다.
또 숙박․음식업소와 각종 시설에 대한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추자도참굴비축제는 지역의 주산업으로 떠오른 참굴비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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