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시민들에게 먹는샘물인 ‘삼다수’를 지원하는 등 이재민 돕기에 발 벗고 나서.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서울제주도민회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 등 7개 자치구에 1억원 어치의 삼다수 200t을 전달한 데 이어 도 산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수해지역 피해돕기 성금을 모금할 예정.
또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인력과 장비 등 행정적 지원대책을 마련, 추진할 계획.
한편 서울 시민들은 지난 2007년 태풍 ‘나리’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제주지역에 피해 복구를위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성금 10억원을 전달하는 등 큰 도움을 준 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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