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7억5800만원...전년대비 119% 늘어
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하면서 제주시의 자동차 관련 취득세 감면액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자동차 등록대수는 18만6079대로 전년 같은 기간 17만7283대에 비해 4.9%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의 최초 등록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액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6월 제주시의 자동차 관련 취득세 감면은 총 1011대에 7억5800만원으로 전년동기(480대, 3억4600만원) 대비 세대수는 110%, 금액은 119% 증가했다.
감면유형별로는 다자녀가구가 480대 4억1100만원, 장애인 504대 3억3800만원, 국가유공자 27대 9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