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협회 평가회...'제주관광마라톤축제'로 변경
제주 마라톤축제에 도외지역 참가 희망자들이 항공 좌석을 구하지 못해 참가를 포기하는 사례가 있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28일 지난 달 열린 제16회 제주마라톤축제 평가회를 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외 참가자 유치확대를 위해 문화관광체육부, 한국관광공사, 대형여행사 등과의 긴밀한 협조
해 지속적인 홍보마케팅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도내외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거주자, 도외지역 관공서와 대형기업 등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을 펼쳐 참가자 유치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협회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추진을 위해 축제 명칭을 '제주관광마라톤축
제'로 바꾸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외국인 참가자 확대를 위해 대형여행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일본에 제주마라톤사
무국을 개설해 참가자 유치를 확대했고, 한미관광진흥원과의 교류증진을 통해 많은 외국인들이
참가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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