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부조리 척결 업계가 나선다
관광 부조리 척결 업계가 나선다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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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협회, 민.관 참여 관광상거래질서 계도위 구성
송객수수료 수수 실태 모니터링...무등록여행업 등 단속
관광객 송객수수료 음성적 거래 등 관광 부조리 척결에 업계 스스로 나선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행정시, 자치경찰단, 관광협회 업종별위원장 등으로 제주관광 상거래 질서 계도위원회를 구성, 27일 첫 회의를 가졌다.<사진>

계도위는 관광 상거래 질서를 업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 계도와 교육, 모니터링 등을 담당하게 된다.

관광협회 직원들은 공항과 관광지 등에서 송객수수료 수수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무등록 여행알선업자와 무자격 안내사에 대한 지도 단속 업무를 추진한다.

이날 계도위 위원장엔 민명원 관광기념품업분과위원장, 부위원장엔 강인철 국내여행업분과위원장이 선임됐다.

민 위원장은 "제주관광의 부정적 이미지로 대두되고 있는 송객수수료 투명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제주관광 상거래질서 계도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성공적인 계도위원회운영을 위해 매월 정례회의와 현장계도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현장계도 내용 분석 및 세부 계도활동 내용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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