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들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경품 이벤트로 승객 끌기 경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은 국제선 누적탑승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취항노선을 맞히는 ‘
모두 제주항공의 하늘입니다’ 주제의 소비자 경품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8월31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자사가 운항하고 있는 11개의 국제선을 확인하고 퀴즈
를 맞히면 된다.

퀴즈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1등(1명) 해외 왕복항공권 △2등(3명) 미키모토 진주목걸이 △3등
(100명) 크라제버거 상품권 △4등(100명) 잠바주스 올 후르츠 스무디 이용권 △행운상(30명) 홍
콩관광청 여행용품 세트 또는 제주항공 여행용품 세트 등을 준다.

같은 기간 동안 본인의 메신저나 블로그, SNS 등에 ‘모두 제주항공의 하늘입니다’ 이벤트 URL
을 게재해 소문내면, 추첨을 통해 일본 고급 문구세트(50명)와 커피&도넛 세트(50명)를 증정한
다.

이스타항공은 인천~나리타 국제선 정기편 취항 및 탑승객 4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성수기 할인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우선 다음달 21일까지 탑승권을 지참하고 제주키즈파크를 찾는 고객에게 성인 1명
이 무료입장 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는 이스타항공 카운터에서 별도 제주키즈파크 할인쿠폰
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9월 말까지 갤럭시SⅡ 구매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제주도왕복항공권 1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다음달 31일 까지 롯데카드를 이용해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2~3
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10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 30만원이상 1만원, 50만원
이상 1만5000원을 캐쉬백으로 제공한다.

이스타항공은 또 제주도착 국내선 전 노선 항공편에서 기내이벤트를 통해 제주커피워터월드 입
장권을 두 매씩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