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주시 우도면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4일까지 우도 관광객 수는 50만590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증가했다.
우도 관광객 수는 매년 최고치를 경신할 정도로 가파르게 늘고 있다. 이는 우도의 빼어난 자연경관에 더해 올레코스 개장, 지역축제 등 관광객 유치시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우도면은 이 같은 관광객 증가세대로라면 올해 입도 관광객 목표 100만명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도면 관계자는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3~25일까지 3일 동안 차량총량제한도인 605대를 넘기는 등 관광 성수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며 “업소 친절교육 및 환경정비 강화 등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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