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장애청소년체육교실에 참가한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2011 장애청소년체육캠프’를 실시했다.
폭넓은 체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장애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사회적응능력을 기르고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제주발리리조트와 인근 지역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영송학교를 비롯한 축구, 볼링, 탁구, 조정 등 청소년체육교실에 참가하는 학생 중 신청을 받아 장애청소년 39명을 비롯해 지도교사, 보호자 등 모두 60명이 참가했다.
캠프 첫날 실내조정 경기를 비롯해 각 종목 체험 프로그램과 레크레이션을 통한 각종 놀이 및 체육활동이 이뤄졌다. 둘째날에는 한림공원 등을 관람해 평소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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