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환경보전종합계획 올해 수립, 내년 본격 추진
북제주군이 ‘북제주군 환경보전종합계획’을 수립, 명쾌한 환경친화적 판단 규범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각종 개발사업이 ‘보존이냐, 개발이냐’의 기로에서 판단이 쉬이 내릴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북군은 환경경영의 미래비전과 범주를 제시하는 환경보전종합계획을 올해 중 수립할 계획이다.
북군이 수립하는 환경보전종합계획은 대기․수질․폐기물 등 분야별 중․장기 환경경영 정책 목표 설정과 지속적이고 실효성있는 단계별 대책과 사업계획을 골자로 환경변화 여건 및 오염원․오염도 예측 및 환경질 변화 전망과 환경보건 등 환경정책의 추진방향과 전략내용을 포함한다.
북군은 이번 종합계획수립을 위해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다음달 2월 외부용역업체에 의뢰해 오는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보고회를 갖는다.
이어 북군은 검토 및 수정 과정과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북군은 올해 수립된 환경보전종합계획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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