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각 기관 공직청렴도 내달 조사시작...도, 총력 대응
국민권익위 각 기관 공직청렴도 내달 조사시작...도, 총력 대응
  • 정흥남
  • 승인 2011.0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지자체 상위권 진입 목표”


해마다 각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 등에 대한 청렴도 조사를 벌이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다음 달부터 각 기관들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전화조사 등 본격적인 청렴도 조사에 착수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도는 올 조사에 사실상 총력대응 체계로 전환.

제주도는 지난해 공직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1위라는 말 그대로 ‘창피한 성적’을 거뒀는데 올 연말 발표되는 올해 공직청렴도는 우근민 지사가 공식으로 취임한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 30일까지 기간에 이뤄진 행정행위를 중심으로 이뤄져 제주도가 더더욱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

문원일 제주도 총무과장은 “공직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종전 내부 징계로만 그쳤던 비리 직원을 형사고발하는 제도를 도입한데다 비리 동료를 신고하지 않은 직원도 처벌하는 방안도 도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공직비리 예방책을 새로 시행하고 있다”며 “적어도 올해 평가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는 게 목표”라고 소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