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윈터리그 막올라
제주윈터리그 막올라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0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외 42개 축구팀 2000여명 열전 돌입

25억 경제파급효과 기대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내외 축구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2005년 제주 윈터리그’가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초등부에서 지난해 3위 팀인 제주 동초등학교와 외도초등학교 등 5개팀이 출전해 제주 축구의 기량을 전국선수들과 겨루게 된다.

4일 제주시와 제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제주시 미리내 공원구장 등 5개 경기장에서 도내외 고등.대학부 14개 팀(타지방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 동계전지훈련 스토브리그전이 펼쳐진다.

또 6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애향운동장 등 6개 구장에서 타지방 12개 팀을 비롯해 모두 16개 축구팀이 참석한 가운데 중등부 스토브리그전이 벌어진다.
이어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육지부 8개 팀과 제주도내 4개팀 등 모두 12개 축구팀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부 스토부리그전이 벌어지는 것을 비롯해 이달 내내 제주시내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겸한 축구경기가 벌어진다.

제주시는 이번 윈터리그 기간 중 모두 42개팀 2000여명이 참석, 25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윈터 리그전에는 초등교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 숭신초등학교와 중등부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인 서울 경신중하교, 준우승팀인 신림중학교 등이 참가한다.

한편 제주시와 제주시체육회는 이번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의 항공요금 할인 및 차량 수송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참가단에게 제공키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