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택씨((주) 대은 대표이사)가 제주도정구연맹회장으로 선임됐다.
제주도정구연맹은 21일 제주시내 모 식당에서 2011년 제주도정구연맹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송기택 (주)대은 대표이사를 대의원 만장일치로 정구연맹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송 회장은 취임사에서 “2014년 전국체전이 제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를 대비해 연계육성과 우수선수 발굴에 노력과 함께 지금까지 협회를 이끌어 왔던 전임회장님들과 임원여러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협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구는 소년체전에서 결승문턱에서 번번이 좌절돼 임기중에 반드시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제주일고와 전남 동신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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