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여름생태학교’ 운영
한라생태숲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40명)을 대상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소중한 생태체험문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생태학교는 8월1일부터 3일까지 하루 2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여름생태학교는 숲해설가들(숲해설가 1명당 학생 10명)의 지도와 도움으로 ‘숲에서 놀자’‘수서곤충 관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데, ▲숲은 우리에게 어떤 혜택을 줄까? ▲숲의 역할 및 광합성실험 ▲숲속에 사는 곤충관찰 ▲연못에는 어떤 식물이 살까? ▲잠자리의 생활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준비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여름생태학교 수료증과 생태숲에서 증식한 자생식물 화분 등을 수료기념 상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센터에 봉사활동 신청을 하고 여름생태학교 참가시 탐방로변 쓰레기줍기 등 환경정비활동을 한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3일부터 30일까지이며, 한라생태숲 홈페이지 및 제주도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고하면 된다. 한라생태숲 탐방안내소(710-8688)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한편, 작년에는 초등학생 36명이 한라생태숲 여름생태학교를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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