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직원워크숍서 의견도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은 여성문화센터 운영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제도개선관련 직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여성문화센터 1년간 운영현황에 대해 되돌아보면서 교육 및 문화행사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던 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고객만족도 부진에 대한 반성의 기회, 업무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운영활성화 방안에 따른 제도개선 토론이 심도있게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휴일 및 주말이 휴관일로 운영되는 현실태에 따른 제도개선으로 여성문화센터의 운영활성화와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가 오고 갔다.
참석자들은 올 하반기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 주5일 근무 확대시행과 2012년 초.중.고 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 등 시대흐름에 맞춰 도민들에게 토요일 개관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8월부터 토요일 전면 개방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토요일 공연장 대관은 물론 다목적실, 회의실 대관이 가능해졌다. 또한 제주여성역사전시관 등 전시실 관람과 함께 북카페에서 정보자료도 공유할 수 있게 돼 여성문화센터가 도민들의 문화쉼터로 한 몫을 담당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김영윤 소장은 “앞으로도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 많은 도민들이 토요일에 여성역사전시관과 북카페 등을 찾아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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