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고사 폐지 촉구 학부모.교사 선언
일제고사 폐지 촉구 학부모.교사 선언
  • 좌광일
  • 승인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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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제주지부는 11일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 폐지를 촉구하는 학부모.교사선언문을 발표.

전교조는 제주지역 교사 172명과 학부모 608명이 서명한 선언문을 통해 “4년간 시행한 일제고사로 인해 학교 현장이 황폐화되고 있다”며 “일제고사는 성적조작, 문제풀이식 획일화된 수업, 학사일정의 파행적 운영, 사교육비 급등, 학생.교사.학교의 줄세우기 등 반교육적 문제를 만들어냈다”고 주장.

전교조는 이날 오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일제고사 폐지를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를 개최하는 한편 일제고사 시행 당일인 12일에는 일제고사를 거부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1인 시위도 전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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