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는 8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청정 1차 산업분야와 IT를 연계 제주형 IT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신산업 창출을 위한 외부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앙정부(농림수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등)를 비롯해, 학계(농수산식품 분야 교수), 업계(제주도내 IT기업, 수도권 기업),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명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 특화 1차 산업(농수축산물·식품 등)분야와 IT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 및 융합 IT 선진사례를 통한 제주 IT융합 산업 발전 제안 등 동향 파악과 향후 발전가능성, 발전 비전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IT융합 사업화 방안 모색을 위해 토론하는 자리로 향후 제주의 신산업창출을 위한 사업 유치기회로 활용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국내 1차 산업 분야 IT융합 전문가들을 초청해 열린 이번 간담회 행사는 김홍배 유크브 이사의 ‘최신 스마트 워크 기술의 동향’, 정윤용 AFFIS 본부장의 ‘융합IT 선진 사례를 통한 제주 IT융합 사업 발전에 대한 제안’, 안도훈 우림인포텍 대표의 ‘농식품 유통+IT융합’, 조보현 빌리언 21 대표의 ‘해양 수산+IT융합’, 문제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의 ‘BT+IT융합’ 등 비즈니스 모델 발표와 미래지향적이고 실현가능한 제주형 IT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사업 타당성 등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토론은 문정훈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최근 세계적인 개방화 흐름과 FTA체결에 대응하기 위해 1차 산업과 IT를 융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있으며, 또한 IT융합 전문기관인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면서 “1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화 기반 조성과 수출 1조원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벤처마루서 개최…3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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