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사장 빠르면 금주 윤곽
제주관광공사 사장 빠르면 금주 윤곽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원추천위 2차 회의 열고 후보자 추천
속보=선임 절차가 늦어지고 있는 제주관광공사 신임 사장이 빠르면 이번 주에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금주 초 제주관광공사 2대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 2차 회의를 개최해 신임 사장 공모자 4명에 대한 서류심사를 마무리하고, 면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고, 임명권자인 도지사에게 2명 이상의 복수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임원추천위는 지난달 23일 1차 회의를 개최해 사장 공모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실시했지만, 공모자 가운데 1명이 제출한 서류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서류심사를 마무리 하지 못했다.

또 임원추천위 위원 중 일부 위원들이 해외출장 등 개인일정으로 인해 2차 회의를 개최하지 못해 신임 사장 선임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졌다.

제주관광공사는 당초 공모 공고를 통해 6월 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신임 사장 선임 절차가 늦어졌다”며 “빠르면 금주내, 늦어도 18일께 신임 사장이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