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무더위가 벌써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 등 대도시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있고, 제주시 지역에는 열대야도 벌써 찾아왔다. 장마가 지나고 나면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 올 것이다. 금년 여름에 어디로 피서를 갈 것인가 고민하는 분들에게 저렴하고 안전하고 다양한 놀거리가 있는 피서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바로 남원읍사무소 남쪽인 올레 5코스 출발점 남원포구에 있는 용암해수풀장이다. 남원 용암해수풀장은 바닷물 속 깊이 60m에서 뽑아 올린 용암해수를 활용해 만든 해수풀장으로서 풀장은 성인용 풀장과 어린이용 풀장 등 2개의 풀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요시설로는 파고라, 평상, 탈의실,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물놀이 시설인 워터슬라이드(성인, 어린이용)를 추가로 설치함은 물론 성수기에 야간 물놀이도 가능하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올레길 해안도로변 이색자전거 체험 등을 통한 명실상부한 제주 동남부의 전천후 피서지로 발돋움 해 나가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시설 이용료는 타 지역 피서지에 비해 염가로 모실 계획이고, 또한 시가지에 인접해 있어서 각종 음식점(중화요리, 치킨, 피자 등) 이용도 수월해서 경제적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요원 8명을 집중 교육시켜 현장에 배치하여 물놀이는 물론 워터 슬라이드 사용 등에도 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하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제 7월 15일 오픈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 저렴하고 안전한 남원 용암해수풀장으로 놀러오세요!
남원읍 소득지원담당 김 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