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송키밥상' 등 청정농산물 값싸게 공급
농협이 친환경농산물 등 제주의 청정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7~8일 지역본부 주차장과 9일 제주벤처마루 광장에서 주산지 농협과의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직거래장터에선 하우스감귤, 토마토, 봄감자, 단호박, 파프리카 등 제철 농산물과 함께 감귤초콜릿, 선인장차, 유채꿀 등 제주특산품이 선보인다.
특히, 제주농협의 친환경농산물 회원제 사업인 '소문난 송키밥상'을 시판하고 제주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제주마씸' 제주특산품도 전시 판매한다.
농협 관계자는 "주산지와의 직거래 판매를 통해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품질과 가격 면에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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