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한전제주지사(지사장 김홍연)에 따르면 기공식에는 KEPCO 허엽 건설본부장, LS산전 구자균 대표, 대한전선 강희전 사장, LS전선 손종호 사장 등이 참석해 HVDC 제주 실증단지 건설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실증단지는 변환소 2개소와 송전 철탑 1기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KEPCO는 이번 80kV 60MW급 HVDC 실증단지를 통해 HVDC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의 국산화를 앞당기고 이를 바탕으로 250kV/500kV급의 HVDC 기술개발을 추진해 자체 기술로 국내에서 계획 중인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향후 해외사업에도 진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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