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개발사업 투자확대에 도민이 나서야 한다
관광개발사업 투자확대에 도민이 나서야 한다
  • 박 평 숙
  • 승인 2011.0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경제의 위축으로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로 인하여 학교를 졸업해도 들어갈 직장이 없어 집에서 쉬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게에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어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또한 현재 지역주민들의 교육열이 높아 학비는 점점 불어나서 대출을 받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며칠 전 언론을 통하여 들은 이야기 이지만 우리나라가 OECD 가입 국가 중 실업률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리들을 더욱더 우울하게 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민간의 고용창출에 한계가 있는점을 감안하여 정부·공공부분 등에서 유발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여 희망프로젝트사업, 사회서비스 일자리 등 98만개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고 제주도에서도 금년 일자리 창출목표 3,000개 달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신규 일자리 3,000개 계획 중 6월말 현재 추진실적으로 1,403개 대해 일자리 창출효과를 거두고 있다.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서 각 경제주체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했다.
하지만 우리도의 특수성으로 볼 때 제주도나 행정시가 고용을 창출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제주도 전 지역에 걸쳐 관광개발사업에 37개 사업체가 11조 8,000억원의 투지계획을 갖고 현재 일부사업은 완료하여 운용중이거나 진행 중이고 일부는 사업 착수 중에 있으며, 특히 금년에도 28개 사업체에서 3조 6,315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투자유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여기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민간부분에 투자개발하는 대기업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확대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 중에서도 사업규모가 큰 관광개발사업을 하시는 분들께 특히 부탁을 드리고 싶다.
도민과 사업체가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과 매년 대학생 6,000여명의 졸업생의 배출되는 도내인력의 고용창출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


제주도 국제자유도시과  박 평 숙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