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19구조대 활동 분석결과 모두 1389건 처리…전년대비 5.8%증가
올 상반기 119구조대가 하루평균 처리한 구조사고 건수는 7.7건이고, 구조인명수는 66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상반기 119구조대 활동을 분석한 결과 모두 1389건을 처리하면서 661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종별 구조건수로는 화재가 226건(16.27%), 교통사고 218건(15.69%),시건개방 194건(13.97%), 동물구조 163건(11.74%), 안전조치 161건(11.59%)순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로는 주택이 428건(30.81%), 도로가 313건(22.53%), 산이 77건(5.54%)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시간대별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사이가 99건(7.13%)으로 가장 많았고, 오후 3시~4시 97건(6.98%), 오전 11시~12시 84건(6.05%) 순으로 발생했다.
구조인원 현황으로는 교통사고가 190명으로 가장 많았고, 갇힘사고가 136명, 승강기 사고가 88명, 산악사고 67명 순으로 나타났다.
구조된 인원의 연령대 분포를 보면 51세 이상 60세 이하가 113명(17.1%), 41세 이상 50세 이하가 101명(15.28%)으로 대부분 경제활동의 중심계층이 사고가 빈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119구조대는 모두 1312건의 구조사고를 처리하면서 666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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