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송형록)은 8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동안 대중문화산업 분야에 진출할 목표를 가지고 있는 제주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제주 청소년 대중문화 캠프’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제1회 제주 청소년 대중문화 캠프’는 재단법인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주최하고 제주엔터테인먼트모임의 주관하며 제주도교육청과 서귀포시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제주 청소년들에게 대중문화산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자신의 꿈에 대한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대중문화 캠프는 서귀포시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하고 있는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주 출신 대중문화산업 종사자들의 친선 교류 단체인 ‘제주 엔터테인먼트 모임’에서 재능 기부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개최하게 됐다.
제주 엔터테인먼트 모임(회장 양윤호)은 “이번 캠프가 21세기 고부가가치산업의 첫 손에 꼽히는 영화, 방송, 드라마, 대중음악 등 대중문화산업 분야의 차세대 주자가 되기를 꿈꾸는 고향 후배들에게 미래의 희망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줄 것을 희망했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인문계고 학생에 비해 진학과 취업 등에 필요한 기초정보가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송형록)과 ‘제주 엔터테인먼트 모임’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제1회 제주 청소년 대중문화 캠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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