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불법 풍속업소 크게 늘었다
올해 불법 풍속업소 크게 늘었다
  • 김광호
  • 승인 201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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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호스트바.사행성 게임장 등 367건 단속
올 들어 도내 불법 풍속업소가 크게 늘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간 지방청과 각 경찰서 합동으로 실시한 상반기 불법 풍속업소 단속 기간에 모두 367건을 단속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323건보다 14%(44건)나 증가한 건수다.
특히 경찰은 제주시 신제주 일대에서 호스트바 등 불법 풍속업소 3개소를 단속해 8명을 검거하고, 성매매 유해 사이트 11곳을 폐쇄하는 등 순수 실적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불법 사행성 게임장도 지난 4월 제주시 노형동에서 도내 처음 사행성 게임기를 제작.유통시킨 업자 2명을 검거하는 등 모두 244건을 단속했다. 역시 작년 같은 기간 230건보다 6%(14건)나 늘었다.
경찰의 이같은 집중단속으로 풍속영업 관련 112 신고 건수가 작년 동기 대비 50%(올해 5월 275건, 작년 5월 550건)나 감소해 신고 감소율이 전국 1위를 나타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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