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기 6월 '하락' 7월 '상승' 전망
기업경기 6월 '하락' 7월 '상승' 전망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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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등 기상악화로 관광객 줄어
제주지역 기업 경기가 6월 하락했다가 7월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가 제주지역 기업(제조업 62개, 비제조업 164개 등 226개)을
대상으로 6월 기업경기 및 자금사정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BSI(5월 97 → 6월 86)는 장마 등
기상악화의 영향으로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3일 밝혔다.

통상 6월에는 장마의 영향으로 관광객수가 5월보다 줄어들어 업황BSI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가 7
월에 다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국은행은 분석했다.

7월 업황 전망BSI(6월 87 → 7월 97)는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맞아 비제조업(87 → 97)을 중심으
로 다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6월 자금사정BSI(5월 87 → 6월 81)는 비제조업(87 → 80)의 자금사정이 다소 악화되면서 전월
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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