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웃음 선사…관객과 배우가 하나되는 재미/연인석+부킹석이벤트 마련…돌발 헤프닝도 볼거리
코믹뮤지컬 ‘프리즌’이 제주에 상륙한다. (주)트라이포스가 기획.제작한 ‘프리즌’은 2010년 오픈일부터 4월까지 무려 6만관객을 동원한 진정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해줄 뮤지컬.
이번 제주공연은 8월5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무대에 오른다.
서울공연 프리뷰 시사회부터 현재까지 객석점유율 100%.
연일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는 프리즌은 철저히 준비된 웃음을 낳기 위해 다양한 트레이닝을 통해 자연스럽고 즉흥적인 절재된 애드립과 그들의 타고난 재능과 기량을 더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관객들은 ‘새로운 장르의 탄생’ 이라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연극, 뮤지컬, 콘서트 할 것 없이 지금까지 대부분의 공연의 관객은 가만히 앉아 공연을 관람하고 박수를 보내고 감탄하고 감동하는 ‘수동적인’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프리즌’은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만을 선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관객에게 직접 찾아가 반응을 유도하기도 하며 때론 관객이 극의 흐름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기도 한다. 이렇듯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재미’의 기회를 제공, 관객과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는 소극장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컬투쇼’에서 15주년을 이어온 전통 있는 연인석이벤트에 더해 부킹석이벤트가 마련된다.
성공적인 만남을 위해 여성 분들의 좌석까지 예매해 줄 매너 있고 용기 있는 남성들과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공연장을 찾을 여성 관객들. 그들이 공연 중 벌이는 헤프닝 또한 관객들에겐 하나의 재미난 볼거리가 될 것이다.
이번 뮤지컬에는 이재형, 노평래, 한현민, 김태환, 고정호, 고장환, 김희경, 문규박, 이종호, 정진욱, 강승구, 편주익, 정보현씨가 출연한다.
뮤지컬 ‘프리즌’은 3일간 모두 5회 공연으로 이뤄진다. 5일은 저녁 8시에, 6일은 오후 4시와 7시30분에, 7일은 오후 3시와 6시30분에 공연이 잡혀있다.
(공연문의=1588-4446, 티켓금액:R석 35,000원/S석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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