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4층 전문식당가 오픈
제주공항 4층 전문식당가 오픈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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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재복)는 제주국제공항여객터미널 리모델링으로 확장한 4층을 전문 식당가로 조성해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지난 4월 제안심사를 거쳐 신세계푸드와 롯데리아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새로 개장한 푸드코트는 304석 규모로 돈카츠 칸소, 生면요리 누들뚜르, 탕&찌개 차림, 비빔밥 봄향, 스낵 새참 등 5개 브랜드 40여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패스트푸드(롯데리아)는 115석 규모로 종전 2층에서 4층으로 이전했다.

중식당(실크로드)은 122석 규모로 특급호텔 출신의 조리사가 직접 요리하는 도내 최고의 중화요리 전문식당을 목표로 많은 메뉴 구성보다는 자장면, 짬뽕, 탕수육 등 가장 대표적인 메뉴로 고유의 맛을 살려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식당(해오름)은 116석 규모로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메뉴와 전통한식 및 제철메뉴 등을 조화롭게 구성하고 별도의 VIP룸을 구성해 공항이용객은 물론 도민의 가족모임, 비즈니스 회동 등 다양한 모임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9월엔 향토음식점과 커피전문점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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