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양윤호, 문예회관)은 7월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30분 모두 4회에 걸쳐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야외무대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는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열리는 한여름밤의 야외 음악축제는 '거리축제(음악회)'를 시작으로 뚜럼브라더스의 '제주어 시인을 노래하다' 공연 등이 마련된다.
'제주어 시인을 노래하다' 공연에는 가족과 연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꿈과 사랑,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대중들과 친숙한 노래로 장식된다.
또한 제주타악기앙상블, 제주섹소폰앙블 등 클래식의 선율과 방문객과의 어우러진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이번 공연은 가족, 연인, 관광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한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재정적으로 열악한 도내 예술공연단체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예술 발표 기회 제공 및 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의 장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