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전년보다 면적 21% 줄어
지난해 북제주군지역 토지거래가 전년도인 2003년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군에 따르면 지난 12월말 현재 토지거래는 1만3422필지, 2871억3000㎡로 2004년 동기 1만4956필지 3650억7000㎡에 비해 필지는 10.3% 면적은 21.3% 각각 감소했다.
특히 1/4분기 동안의 토지거래가 3081필지 746만6000㎡로 다른 기간에 비해 토지거래가 가장 위축된 시기였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분기별 토지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1/4분기의 토지거래는 전년 동기 3837필지 1004억9000㎡에 비해 필지와 면적이 19.7%, 25.7% 각각 줄었고 2/4분기는 6926필지 1493억6000㎡, 3/4분기는 1만370필지 2080억5000㎡, 4/4분기는 1만3422필지 2871억3000㎡로 각각 조사됐다.
한편 북군은 올해 국제자유도시개발을 위한 신화역사공원 등 초대형 선도프로젝트 사업이 토지보상에 착수하고 휴양, 쇼핑아울렛 등의 투자사업과 외자유입이 가시화 됨에 따라 토지거래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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