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정보 원스탑서비스가 마이스 유치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제주컨벤션뷰로에 따르면 지난 5월 다국어 홈페이지(www.jejumice.or.kr)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국내외 회의 상담 건수가 200여건에 달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

홈페이지는 국.영.일.중 4개 국어로 제작돼 도내 마이스, 숙박, 관광시설, 행재정 지원사항, 관련 업체(PCO, 이벤트, 영상, 음향) 등 국내외 MICE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주컨벤션뷰로는 오는 28~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한국MICE산업전에 참가해 제주 MICE 업계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제주홍보관을 직접 운영하며 제주관광공사, 관광협회, ICC Jeju, 호텔, PCO(국제회의기획사), 여행사, 관광지 등 도내 MICE업계 회원사 20개 업체의 홍보공간을 제공한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30일부터 2박 3일간 영국, 독일, 중국 등의 바이어 5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권별 선호장소를 답사하는 해외 바이어 포스트 투어를 통해 ICC Jeju, 주요 호텔, 성산일출봉 등 도내 주요 마이스시설과 관광지를 소개하고 제주의 우수한 MICE 인프라를 홍보한다.

제주컨벤션뷰로는 6월 현재 2017 세계색채학회총회 등 54건의 국내외 MICE를 유치하고 78건은 유치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