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1-15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서...UN회원국 9개국 16명 등 모두 120여명 참여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국제워크캠프’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서 개최된다.지난 1966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유네스코 국제워크캠프’는 올해로 46회를 맞고 있다. 올해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서 ‘제주 전통문화와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7월1일부터 15일까지 14박15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제워크캠프 참가 규모는 아시아, 유럽, 미국 등 UN회원국 9개국에서 16명, 지역 청소년 및 주민 등 일반참가자 100여명을 포함해 약 12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참가자 4명은 지난 5월10일부터 제주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유네스코위원회 홈페이지(www.unesco.or.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확정했다.
제주지역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기획준비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지역 청소년 및 지역 주민, 협력 단체 등과 함께 국제교류를 통한 이해 증진, 세계 평화의 섬 제주이해 및 평화의 문화 확산 등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 및 토론, 현장답사, 공동노동 및 지역 활동 수행, 참가자 및 지역주민 문화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주민과의 문화교류 및 현장체험을 통해 ‘세계 평화의 섬 제주’ 이해 제고와 제주지역 대학생들의 국제교류를 통한 국제이해와 리더쉽 강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세계 7대자연경관에 도전하고 있는 제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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