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사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지난 1978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재직했으며,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을 역임한 뒤 전국 공모를 통해 제주관광공사 초대 사장에 임용돼 제주관광공사를 이끌어왔다.
박 사장은 공사 재임 기간 해외관광객 유치 목표 초과 달성, 국내 최초 시내 내국인 면세점 개점 및 흑자 경영, 제주도의 ‘세계7대자연경관’ 최종 28대 후보지 선정,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인 마이스(MICE) 진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0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박 사장은 “언제 어디서든, 제주관광이 더욱 도약하도록 기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제주와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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