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 소비촉진 운동 전개"
"범시민 소비촉진 운동 전개"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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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제주시장 신년설계

시승격 반세기...경쟁력 있는 도시비전 제시
재래시장 환경개선.건설경기 부양에도 주력


“올 연초부터 더 이상의 어려운 경제의 늪에서 허덕이지 않도록 모든 투자재원을 조기에 집행,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서민경제를 살리는 소비촉진 운동을 범시민적으로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김영훈 제주시장은 2일 올해 제주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도시 만들기에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으면서 제주시의 발전전략은.
=제주시가 동북아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토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래 동북아의 중심축을 이룰 국제자유도시 기반구축 및 문화.생태.환경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정체성 확립과 새로운 반세를 맞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서 비전을 제시하겠다.
특히 지속가능발전지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토록 하겠다.

△생태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방안은.
제주시만의 독특한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올해 도시경관기본계획 및 관리계획을 마무리해 도시발전의 기반이 될 제도의 틀을 완비하겠다.
또 시민복지타운과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제주형 모델타운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이와함께 2001년부터 600억원이 투입돼 조성중인 제2우회도로 개설사업과 도시저소득주거환경개선사업 1단계 사업 및 중.장기 투자사업들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미래산업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경제 생활의 제1열로 부상하고 있는 미래지식사업의 육성을 위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조성과 제주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
제주시 지역경제계획5개년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제주국제공한 및 제주외항개발 등 국가기간산업의 투자확대를 통한 건설경기 부양으로 청년실업 해소 등 고용창출의 극대화를 모색하겠다.
또 취업정보센터 운영 및 고용촉진 훈련확대, 창업자금지원 확대, 근공근로사업 실시, 재래시장의 환경개선 등 어려운 지역경제가 회생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시민.공무원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이제 우리의 경쟁력은 국내의 이웃도로기 사니라 세계를 무대로 경쟁하는 멀티미디어적인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시대다.
이처럼 보이지 않은 도시간 문화충돌, 지식충돌의 급물살을 해쳐 나가기 위해서는 ‘너와 내갗아닌 ‘우리’라는 공동체적 노력을 키우는 것만이 살아 남는 길이다.
지난핸해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 같은 어려움속에서도 제주신느 큰 대과없이 시정에 임해왔으며 전국 유수의 도시들과 경쟁에서 앞서나가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였다고 생각된다.
어려울 때일 수록 서로 격려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본분을 다해 제주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시민 모두와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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