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한국 MICE산업전 비즈니스 상담회 연다
제주관광공사, 한국 MICE산업전 비즈니스 상담회 연다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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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 28~30일...외국 바이어 33건 접수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이 선정한 마이스산업 육성사업 주관기관인 제주관광공사는 28~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1 한국 MICE산업전(KOREA MICE EXPO 2011)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 MICE 산업전은 행사기간을 ‘KOREA MICE WEEK'으로 선포해 MICE 포럼, 국제회의 유치설명회, 국제기구 연계세션(ICCA Data Workshop), 대학생 MICE 취업설명회 및 MICE 유치 콘테스트 등 MICE 업계의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국내 공공기관.단체와 해외관광청, 컨벤션센터, 호텔, 리조트, 카지노, 크루즈, 여행사, 항공사 등 180여 개 이상의 셀러(Seller) 가 참가한다.

국제학회 및 협회, 다국적기업, 외국계기업과 국내 기업 인센티브 관광 및 기업회의 담당자 등 300여명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Buyer) 등이 참가, 국내 최대 규모의 MICE 비즈니스 상담회가 펼쳐지게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달 초부터 독일, 싱가포르, 중국, 일본, 영국 등 세계 각지의 바이어들로부터 상담 문의가 이어져 상담 신청을 받은 결과, 최대 상담 건수인 3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내외 바이어들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예상 상담 내용을 토대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이번 비즈니스 상담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ICE산업은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컨벤션(Convention)·전시(Exhibition) 등으로 이뤄진 융합산업을 의미한다.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리는 MICE산업은 지식 집약적, 환경 친화적,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향후 지식경제시대를 선도할 서비스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청정 환경, 독특한 역사·문화, 정부 지원 등을 바탕으로 제주를 동북아 최고의 리조트형 마이스목적지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 인센티브 투어와 컨벤션의 제주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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