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사람 중심 '동료애' 확산에 노력
119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동료애' 확산운동에 나선다. 제주소방서(서장)는 23일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교육을 개최하고 친절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조직 구성원의 상호존중과 배려의 첫 단추인 동료애를 확산시키기 위한 내부 결속력을 강화했다.
강기봉 제주소방서장은 인사말 대신 열린 대화를 통해 “친절과 청렴 등 공직확립의 문제는 조직구성원 개인 모두가 조직의 주인공이라는 사명감과 업무 특성상 서로의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만큼 동료애는 조직을 아끼고 자부심을 갖는데 첫 단추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자신의 그릇된 행동과 처신이 곧 성실히 일하는 동료에게 비난의 짐을 짊어지게 하는 것임을 잊지 말고 사람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시키다보면 친절과 청렴 등 공직기강의 문제는 습관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소방서는 내부적으로 지난 4월부터 외부 교육원을 통해 친절도와 청렴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제주소방서는 조직문화의 동료애 확산을 위해 ‘직원 상호간 칭찬과 격려는 후하게, ~탓과 지적은 아끼자!’는 실천운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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