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씨가 ‘천년의 미소’란 시집을 펴냈다.
제주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인 김 씨는 귤림문학과 문학예술 동인이기도 하다.
김 씨는 월간 ‘문학예술’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번 시집은 모두 3부로 구성돼 있다. 모두 시인 자신의 소소한 일상에서 영감을 얻어 이를 글로 표현한 것들이다.
김 씨는 “고희를 넘어서면서 그동안 써 온 작품들을 정리해 보고 싶었다”면서 “뒤늦게 문단에 얼굴을 내민 후 다섯 권의 시집과 단행본에 수록되지 않은 작품중에서 내 사유와 정서의 근간을 이루는 시편들을 간추려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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