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중국동방항공은 지난해 4월 스카이팀 가입의향서 서명 후 정식 회원사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쳐 가입했으며 이후 스카이팀 회원 항공사들과 공동 운항 및 마일리지 제휴, 라운지 이용 등 제휴 관계를 시작하게 된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중국동방항공은 337대의 여객기와 18대의 화물기를 보유한 중국 대표 항공사로 현재 제주~상하이 등 182개 도시에 취항 중이다. 스카이팀은 중국동방항공 영입으로 더욱 풍부해진 중국 노선망을 바탕으로 동북아 지역을 여행하는 승객에게 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함께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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