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제주 역도 기대주인 윤수진(제주여고)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윤수진은 17일부터 24일까지 충남 아산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83회 전국남자역도대회 및 제25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여고부 75kg급에서 합계 201kg(인상 88kg, 용상 113kg)을 들어올리며 3관왕에 등극했다.
이로써 윤수진은 오는 8월22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아이치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참가하게 됐다.
한편 윤수진은 지난해 경남에서 개최된 제91회 전국체전 +75kg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에서 은메달 2,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중부 +75kg급에 출전한 고아랑(제주사대부중) 선수도 합계 132kg(인상 62kg 4위, 용상 70kg 4위)을 들어 올려 귀중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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