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제대로 즐긴다”
“제주올레 제대로 즐긴다”
  • 고안석
  • 승인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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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평리 용왕난드르 올레축제 열려

올레꾼들을 비롯한 대평리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마을 축제가 준비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2회 대평리 용왕난드르 올레축제가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덕면 대평리 당캐포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마을 좀녀노래·밴드.난타공연, 민요 함께 배우기 등 문화공연과 ▲군산과 박수기정 생태탐방 ▲올레걷기 등 마을 생태체험, 테우체험, 소라잡기 체험을 비롯한 ▲빙떡 만들기, 조개죽 만들기 등의 음식체험, 마을 바닷가 돌과 소라껍질에 희망 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보말수제비, 마늘강된장 비빔밥 도시락 무료시식, 마늘강된장, 비빔밥, 도시락 등 시판 등 색다른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올레 8코스의 종착지이자 9코스 출발지인 안덕면 대평리 용왕난드르마을은 2005년 농촌진흥청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선정돼 신비스런 마을의 자연경관을 토대로 용왕의 아들이 살았다는 마을의 전설과 어우러져 꾸준히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특히, 2010년 한국관광공사가 조사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1위’가 제주올레로 선정이 된 만큼 대평리 마을에서는 올레 관광객을 위한 남다른 배려를 준비하고 있다.
김창수 대평리장은 “우리 마을은 매년 찾아오는 가족과 단체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축제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래꾼을 비롯한 도시 소비자들이 체험을 통해 우리 농촌의 가치를 실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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