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는 지난 5월 한 달간 도내 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저축은행 및 우체국 등과 함께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 결과 모두 590만개(7억9000만원) 를 회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러한 동전 회수량은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지난해 동전발행량(2600만개)의 22.8%, 올해 5월말 현재 동전발행잔량(3억2700만개)의 1.6%에 해당된다. 한은제주본부는 "연간 700억원에 달하는 동전 제조비용의 상당 부분을 절감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도민들의 동전 다시쓰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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