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장지원 학생과 박지혜 학생이 ‘2011 지리올림피아드 전국대회’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사단법인 대한지리학회 주최, 전국지리올림피아드 특별위원회 및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주관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개최된 ‘2011 지리올림피아드 전국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장지원 학생은 대한지리학회장상(은상)을 박지혜 학생은 대한측량협회장상(은상)을 각각 수상한 것.
또한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이효실 교사는 지도교사상으로 대한지리학회장상(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5월28일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전공 주관으로 제주대 교양 강의동에서 개최된 2011년 제12회 전국지리올림피아드 제주지역대회에서는 도내 268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이중 사대부고 장지원 학생이 교육감상(대상)을, 대기고 변광범 학생과 남녕고 고준예 학생이 총장상(금상)을, 대기고 고정탁 학생은 총장상(은상)을, 사대부고 박지혜 학생이 총장상(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오현고 김주완 학생 역시 총장상(은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36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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